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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 페르세우스 제우스의 아들, 안드로메다의 남편, 메두사를 죽인 영웅 페르세우스 페르세우스의 출생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다나에라는 아름다운 딸이 있었지만, 왕위를 물려줄 아들이 없어 고민을 하던 차 신탁을 받으러 간다. 사제에게 아크리시오스는 아들은 낳을 수 없고 딸이 낳은 아들(외손자)에게 죽게 될 것이라는 신탁을 받는다. 아크리오스는 돌아오자마자 다나에를 아무도 접근할 수 없도록 청동탑에 가둬버린다. 하지만 아름다운 다나에를 본 제우스는 황금비로 변신하여 지붕의 틈새로 들어가 다나에와 사랑을 나눈다. 그 후 다나에는 제우스의 아들 페르세우스를 낳게 된다. 다나에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아크리오스는 고민에 빠진다.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신탁이 내려졌지만 차마 제우스의 아들을 죽일 수는 없었던 것.. 2020. 12. 15.
그리스 로마 신화 - 니오베 테바이의 왕비, 교만한 인간, 신에 대항한 무지한 인간, 자녀를 잃고 돌이 되어버린 니오베 레토와 니오베 테바이의 왕 암피온의 아내 니오베는 슬하에 아들 7명, 딸 7명이 있었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던 그녀는 어느날 레토 여신이 쌍둥이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을 낳은 것을 기리는 축제를 보고 화가 났다. 백성들이 자신을 놔두고 레토 여신을 찬양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것이었다. 니오베는 티탄의 딸이자 자식도 고작 둘밖에 없는 레토를 숭배하지 말고 자신을 숭배하라는 불경스러운 말을 뱉어냈다. 신에게 대결을 하는 것도 엄청난 일인데 신을 무시해버린 것이다. 분노한 레토 여신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시켜 니오베가 그렇게도 자랑하는 자식들을 죽이도록 명한다. 아폴론이 니오베의 아들들을 모두 죽이자 아버지인 암피온 .. 2020. 12. 14.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테나 지혜, 전쟁, 기술, 직물, 요리, 도기 등을 관장하는 제우스의 딸이자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아테나 아테나의 출생 아테나는 유년 시절이 없다. 아버지인 제우스가 가이아의 불길한 예언때문에 아테나를 임신한 메티스를 통째로 삼켜버린다. 그 후 아테나는 제우스의 몸 속에서 계속 자라났고, 제우스가 참을 수 없는 두통을 호소하자 헤파이스토스가 도끼로 제우스의 이마를 찍었고, 그 안에서 다 큰 아테나가 무장을 한 채로 튀어나왔다. 아테나는 가이아의 예언대로 제우스와도 비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 프로마코스 아테나 아테나는 창과 아이기스로 무장한 전쟁의 신이다. 또다른 전쟁의 신인 아레스도 있는데, 둘은 성격이 좀 다르다. 아레스는 전쟁 그 자체를 즐기는 전쟁광이고 아테나는 전술을 쓰는 지적인.. 2020. 12. 13.
그리스 로마 신화 - 에코와 나르키소스 메아리의 주인공, 응답없는 사랑, 안타까운 짝사랑의 주인공 에코 에코의 짝사랑 상대이자 수선화, 나르시시즘의 나르키소스 헤라의 저주 숲의 아름다운 요정인 에코는 수다쟁이였다. 어느정도였냐면 수다 떠는 걸 너무 좋아해서 한번 말하기 시작하면 멈출 줄을 몰랐다. 어느날 제우스가 숲의 님페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는데 헤라가 바람피는 것을 잡기 위해서 나타났다. 에코는 헤라를 보고 말을 걸기 시작했고 수다가 길어지는 바람에 헤라는 제우스를 놓치고 만다. 화가 난 헤라는 말이 많은 에코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없게 만들었고, 남들이 하는 말의 끝부분만 되풀이하는 저주를 내렸다. 에코와 나르키소스 에코는 어느날 숲에서 잘생긴 청년을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다. 그 청년에게 말을 걸고 싶었지만 저주때문에 그가 하는 .. 2020. 12. 12.
[통계청] 2019년 신혼부부통계 이번에 2019년 신혼부부통계 결과가 발표되었다. 간단하게 살펴보자. -2019년 11월 1일 기준 신혼부부는 126만 쌍으로 전년대비 4.7% 감소했고, 1년차 신혼부부는 전년보다 6.4%(1만 6천쌍) 감소했다.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경기도(28.3%)이고, 전년대비 세종만 신혼부부 수가 유일하게 증가했다. -함께 살고있는 초혼부부는 88.5%이고, [부부+자녀]의 2세대 구성이 47.2%로 가장 많으며, 3명 가구가 40.4%를 차지함 -재혼부부의 경우 80.6%가 함께 살고 있고,부부가 함께 사는 1세대 구성이 37.7%로 가장 많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부부의 비중은 42.5%로 전년대비 2.3%p 상승했다. -외벌이가 맞벌이보다,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 부.. 2020. 12. 11.
그리스 로마 신화 - 프시케 에로스의 아내, 영혼, 심리, 정신, 신이 된 인간 프시케 미녀와 야수? 어느 나라에 프시케라는 공주가 있었다. 프시케는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녀를 본 모든 남자들이 구혼을 할 정도였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프시케를 쫓아다니느라 아프로디테의 신전에는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 아프로디테는 화가 나서 사랑의 신인 아들 에로스를 불렀다. 아프로디테는 프시케에게 금화살을 쏘아 가장 못생기고 못난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도록 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프시케를 본 에로스는 자신이 사랑에 빠져버리게 된다. 에로스는 원래 아이의 모습이었지만 사랑을 하면 자라게 되었는데, 프시케를 사랑하고 나서 청년이 된다. 에로스는 프시케를 갖고 싶어서 아폴론에게 가서 거짓 신탁을 요구한다. 에로스에게 호되게 당한적이 있는 아폴론은 그의 말을 .. 2020. 12. 11.
그리스 로마 신화 - 미노스 제우스의 아들, 에우로페의 아들, 크레타의 왕 미노스 미노스와 미노타우로스 미노스는 제우스와 에우로페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에우로페가 크레타의 왕 아스테리오스와 결혼하면서 아스테리오스의 아들로 지내게 된다. 미노스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딸 파시파에와 결혼하여 글라우코스, 데우칼리온, 안드로게오스, 파이드라, 아리아드네 등의 자녀를 낳았다. 아스테리오스 왕이 죽고 난 뒤 미노스는 다른 형제들과 왕위 계승 문제를 놓고 싸우게 된다. 미노스는 자신이 신들에게 선택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기도를 하면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제물로 바칠 황소를 보내 줄 것이라는 말을 한다. 미노스의 기도를 들은 포세이돈은 정말로 흰 황소를 보내주었고, 미노스는 크레타의 왕이 된다. 그런데 미노스는 황소가 너무 마음에 들어 제물로.. 2020. 12. 10.
그리스 로마 신화 - 에우로페와 카드모스 페니키아의 공주, 황소로 변한 제우스에게 납치되어 크레타섬으로 간 유럽이란 지명의 기원 에우로페 페니키아의 왕자, 동생인 에우로페를 찾아 떠나 테바이의 왕이 된 카드모스 에우로페 페니키아의 왕 아게노르의 딸인 에우로페는 바닷가에서 황소로 변한 제우스에게 납치된다. 제우스는 자신이 어렸을때 자란 크레타섬으로 데려가 에우로페와 사랑을 나눈다. 에우로페는 세 아들 라다만티스, 미노스, 사르페돈을 낳았다. 그후 에우로페는 크레타의 왕 아스테리오스와 결혼하였다. 제우스는 그녀에게 선물 세 가지를 주었는데, 섬을 지켜주는 청동 인간 탈로스, 절대 빗나가지 않는 창, 그리고 사냥감을 절대 놓치지 않는 사냥개였다. 에우로페는 소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크레타 섬에 온 사람이었고 훗날 사람들은 크레타 섬과 그리스 등을 에우로.. 2020. 12. 9.
오사카 하류인생 - 다큐인사이트 코로나 19 재난지원금으로 드러난 일본의 민낯 "오사카 하류인생" 보는 내내 불편하고 안타깝고 슬프고 짜증이 났다. 정말 선진국이라는 일본이 저렇게까지 무지하고 억지스럽고 차별이 심한 나라인지 몰랐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일본을 싫어하긴 하지만 같은 사람으로서 저건 좀 심하지 않나 싶었다. 일본에서는 바닥으로 한번 떨어지면 절대로 다시 일어날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은 아직도 전산화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재난지원금 서류신청을 해도 일일이 수작업으로 대조하느라 한참 걸린다는 것을 봤었다. 하루에 1만명씩 신청을 하는데 하루에 150명밖에 처리할 수 없다는 걸 본 적이 있다. 정말 이상한데서 고집을 부리는 것 같다. 쓸데 없는 장인정신 같은 느낌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건 몰라도 이런 .. 202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