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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18

조각상을 사랑한 피그말리온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사랑한 조각가 피그말리온 키프로스 섬에 피그말리온이라는 젊은 조각가가 있었다. 그 당시의 키프로스 여인들은 성적으로 문란하였는데 그것에 혐오감을 느낀 피그말리온은 어떤 여자도 사랑할 수가 없었다. 피그말리온은 여자를 찾는 것을 관두고 예술에 더욱 더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흰 상아로 사람과 똑같은 크기의 여인을 조각하기 시작했다. 그는 먹고 자는 것조차 잊은 채 조각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여인상을 조각하였는데 그 조각상이 피그말리온의 이상형이었다. 피그말리온은 밤 낮으로 조각상을 보고 만지고 심지어는 입맞춤까지 하였고, 결국 그 조각상 자체를 사랑하게 되었다. 피그말리온은 조각상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고, 조각상의 얼굴에 화장을 해주었다. 거기에 예쁜 드레스를 사다 입히고 목걸이,.. 2020. 12. 25.
그리스 로마 신화 - 메데이아(아르고호 원정대 마지막) 이아손의 부인, 동생을 죽이고 아버지를 배신했으며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마녀 메데이아 이아손과 메데이아 이아손이 이끄는 아르고호 원정대가 콜키스에 도착했다. 이아손은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에게 황금 양털을 가지러 왔다고 하자 아이에테스는 황금 양털을 빼앗기기 싫어 도저히 할 수 없는 과제를 내준다. 콧구멍에서 불을 내뿜는 황소에게 멍에를 씌워 밭을 갈고 그 밭의 용의 이빨을 뿌리라는 것이었다. 이때 이아손을 몰래 아이에테스의 딸 메데이아가 도와준다. 메데이아는 헤라의 부탁으로 아레스가 쏜 마법의 화살을 맞고 이아손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아손에게 푹 빠져버린 메데이아는 황금양털을 얻도록 도와줄테니 자신을 데리고 도망가 달라고 하였다. 이아손은 메데이아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메데이아는 황소의 불을 막아낼 .. 2020. 12. 19.
그리스 로마 신화 - 이아손(아르고호 원정대 3편) 이아손이 이끄는 아르고 호 원정대 아르고 호 원정대는 신에게 순탄한 항해가 되길 바라며 제사를 지내며 기원했다. 그리고 올리브관을 쓰고 술잔을 돌리며 이아손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알크톤네소스 섬 아르고 호는 많은 사건을 겪으며 알크톤네소스 섬에 정박하였다. 섬의 왕인 큐지코스는 이아손 일행에게 성대한 연회를 베풀며 극진한 대접을 하고, 식량과 항해에 필요한 물품들을 챙겨주었다. 다음 날 아침 아르고 호는 아침 일찍 그 섬을 떠났다. 순조로운 항해를 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어떤 섬에 표류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들이 아르고 호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영웅들은 그 침입자들을 모두 죽였는데 다음 날 아침에 시체를 확인해보니 며칠 전에 들렀던 섬의 왕인 큐지코스가 보였다. 이아손은 표류한 섬이 알크톤네소스 섬인.. 2020. 12. 18.
그리스 로마 신화 - 페르세우스 제우스의 아들, 안드로메다의 남편, 메두사를 죽인 영웅 페르세우스 페르세우스의 출생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다나에라는 아름다운 딸이 있었지만, 왕위를 물려줄 아들이 없어 고민을 하던 차 신탁을 받으러 간다. 사제에게 아크리시오스는 아들은 낳을 수 없고 딸이 낳은 아들(외손자)에게 죽게 될 것이라는 신탁을 받는다. 아크리오스는 돌아오자마자 다나에를 아무도 접근할 수 없도록 청동탑에 가둬버린다. 하지만 아름다운 다나에를 본 제우스는 황금비로 변신하여 지붕의 틈새로 들어가 다나에와 사랑을 나눈다. 그 후 다나에는 제우스의 아들 페르세우스를 낳게 된다. 다나에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아크리오스는 고민에 빠진다.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신탁이 내려졌지만 차마 제우스의 아들을 죽일 수는 없었던 것.. 2020. 12. 15.
그리스 로마 신화 - 프시케 에로스의 아내, 영혼, 심리, 정신, 신이 된 인간 프시케 미녀와 야수? 어느 나라에 프시케라는 공주가 있었다. 프시케는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녀를 본 모든 남자들이 구혼을 할 정도였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프시케를 쫓아다니느라 아프로디테의 신전에는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 아프로디테는 화가 나서 사랑의 신인 아들 에로스를 불렀다. 아프로디테는 프시케에게 금화살을 쏘아 가장 못생기고 못난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도록 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프시케를 본 에로스는 자신이 사랑에 빠져버리게 된다. 에로스는 원래 아이의 모습이었지만 사랑을 하면 자라게 되었는데, 프시케를 사랑하고 나서 청년이 된다. 에로스는 프시케를 갖고 싶어서 아폴론에게 가서 거짓 신탁을 요구한다. 에로스에게 호되게 당한적이 있는 아폴론은 그의 말을 .. 2020. 12. 11.
그리스 로마 신화 - 에우로페와 카드모스 페니키아의 공주, 황소로 변한 제우스에게 납치되어 크레타섬으로 간 유럽이란 지명의 기원 에우로페 페니키아의 왕자, 동생인 에우로페를 찾아 떠나 테바이의 왕이 된 카드모스 에우로페 페니키아의 왕 아게노르의 딸인 에우로페는 바닷가에서 황소로 변한 제우스에게 납치된다. 제우스는 자신이 어렸을때 자란 크레타섬으로 데려가 에우로페와 사랑을 나눈다. 에우로페는 세 아들 라다만티스, 미노스, 사르페돈을 낳았다. 그후 에우로페는 크레타의 왕 아스테리오스와 결혼하였다. 제우스는 그녀에게 선물 세 가지를 주었는데, 섬을 지켜주는 청동 인간 탈로스, 절대 빗나가지 않는 창, 그리고 사냥감을 절대 놓치지 않는 사냥개였다. 에우로페는 소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크레타 섬에 온 사람이었고 훗날 사람들은 크레타 섬과 그리스 등을 에우로.. 2020. 12. 9.
그리스 로마 신화 - 포세이돈 크로노스의 아들, 제우스의 형제, 대지의 남편, 넵튠, 바다의 신,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포세이돈 말의 신 포세이돈 포세이돈은 제우스, 하데스와 형제이며 제우스에 버금가는 힘을 가지고 있다. 포세이돈은 말을 최초로 창조하였다. 어느 날 데메테르 여신에게 욕정을 품고 쫓아가는데 데메테르가 암말로 변해서 도망가자 포세이돈도 수말로 변신하여 데메테르와 관계를 하였다. 그렇게 둘 사이에서 신마 아레이온이 태어났다. 또한 메두사와도 신마를 낳았다. 메두사는 원래 아름다운 여인이었는데, 포세이돈은 아테네에 있는 아테나 여신의 신전에서 관계를 하였다. 아테나 여신은 포세이돈은 자신이 어쩔 수 없었기에 메두사를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후에 아테나의 도움으로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자르는데, 목이 잘릴 때 페가.. 2020. 12. 8.
그리스 로마 신화 - 헤파이스토스 제우스의 아들, 헤라의 아들, 아프로디테의 남편, 불, 기술, 공예, 장인,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 헤파이스토스의 출생 헤파이스토스의 출생에 관한 설은 두가지이다. 하나는 제우스가 혼자서 아테나를 낳자 화가 난 헤라도 혼자서 헤파이스토스를 낳았다는 설이고, 또다른 설은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는 설이다. 제우스가 첫 번째 아내인 메티스가 임신하자 그녀가 낳은 자식이 제우스의 자리를 차지한다는 예언때문에 메티스를 통째로 삼켜버린다. 그리고 얼마 후 두통이 심해지자 헤파이스토스에게 부탁하여 도끼로 제우스의 머리를 쪼개서 아테나를 나오게 했다는 얘기를 보면 두번 째 설이 더 타당해보인다. 절름발이 헤파이스토스 헤파이스토스는 한쪽 다리를 절었는데 다리를 절게 된 이유에 관한 설도 두가지가 있다.. 2020. 12. 7.
그리스 로마 신화 - 데메테르, 페르세포네 데메테르- 크로노스의 딸, 페르세포네의 어머니, 대지의 어머니, 대지, 풍요, 곡물, 어머니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 데메테르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이자, 대지의 여신이지만 그녀보다 딸인 페르세포네가 훨씬 더 유명하다. 데메테르는 동생이자 주신인 제우스의 사이에서 딸인 페르세포네를 낳는다. 페르세포네는 아름다워서 많은 신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하데스도 그 중 한명이였다. 하데스는 데메테르는 허락을 할 것 같지 않자 제우스에게 와서 페르세포네와 결혼을 허락해달라구 한다. 제우스는 난처했지만 하데스를 돕기로 한다. 페르세포네는 시칠리아의 숲에서 놀다가 예쁜 수선화를 보고 꺽으러 갔다가 땅이 갈라지면서 나온 하데스에게 납치당한다. 그 수선화는 제우스가 그 곳에 피게 한 것이다. 딸이 사라진 데메테.. 2020.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