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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신화13

그리스 로마 신화 - 페르세우스 제우스의 아들, 안드로메다의 남편, 메두사를 죽인 영웅 페르세우스 페르세우스의 출생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다나에라는 아름다운 딸이 있었지만, 왕위를 물려줄 아들이 없어 고민을 하던 차 신탁을 받으러 간다. 사제에게 아크리시오스는 아들은 낳을 수 없고 딸이 낳은 아들(외손자)에게 죽게 될 것이라는 신탁을 받는다. 아크리오스는 돌아오자마자 다나에를 아무도 접근할 수 없도록 청동탑에 가둬버린다. 하지만 아름다운 다나에를 본 제우스는 황금비로 변신하여 지붕의 틈새로 들어가 다나에와 사랑을 나눈다. 그 후 다나에는 제우스의 아들 페르세우스를 낳게 된다. 다나에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아크리오스는 고민에 빠진다.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신탁이 내려졌지만 차마 제우스의 아들을 죽일 수는 없었던 것.. 2020. 12. 15.
그리스 로마 신화 - 에우로페와 카드모스 페니키아의 공주, 황소로 변한 제우스에게 납치되어 크레타섬으로 간 유럽이란 지명의 기원 에우로페 페니키아의 왕자, 동생인 에우로페를 찾아 떠나 테바이의 왕이 된 카드모스 에우로페 페니키아의 왕 아게노르의 딸인 에우로페는 바닷가에서 황소로 변한 제우스에게 납치된다. 제우스는 자신이 어렸을때 자란 크레타섬으로 데려가 에우로페와 사랑을 나눈다. 에우로페는 세 아들 라다만티스, 미노스, 사르페돈을 낳았다. 그후 에우로페는 크레타의 왕 아스테리오스와 결혼하였다. 제우스는 그녀에게 선물 세 가지를 주었는데, 섬을 지켜주는 청동 인간 탈로스, 절대 빗나가지 않는 창, 그리고 사냥감을 절대 놓치지 않는 사냥개였다. 에우로페는 소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크레타 섬에 온 사람이었고 훗날 사람들은 크레타 섬과 그리스 등을 에우로.. 2020. 12. 9.
그리스 로마 신화 - 포세이돈 크로노스의 아들, 제우스의 형제, 대지의 남편, 넵튠, 바다의 신,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포세이돈 말의 신 포세이돈 포세이돈은 제우스, 하데스와 형제이며 제우스에 버금가는 힘을 가지고 있다. 포세이돈은 말을 최초로 창조하였다. 어느 날 데메테르 여신에게 욕정을 품고 쫓아가는데 데메테르가 암말로 변해서 도망가자 포세이돈도 수말로 변신하여 데메테르와 관계를 하였다. 그렇게 둘 사이에서 신마 아레이온이 태어났다. 또한 메두사와도 신마를 낳았다. 메두사는 원래 아름다운 여인이었는데, 포세이돈은 아테네에 있는 아테나 여신의 신전에서 관계를 하였다. 아테나 여신은 포세이돈은 자신이 어쩔 수 없었기에 메두사를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후에 아테나의 도움으로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자르는데, 목이 잘릴 때 페가.. 2020. 12. 8.
그리스 로마 신화 - 헤파이스토스 제우스의 아들, 헤라의 아들, 아프로디테의 남편, 불, 기술, 공예, 장인,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 헤파이스토스의 출생 헤파이스토스의 출생에 관한 설은 두가지이다. 하나는 제우스가 혼자서 아테나를 낳자 화가 난 헤라도 혼자서 헤파이스토스를 낳았다는 설이고, 또다른 설은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는 설이다. 제우스가 첫 번째 아내인 메티스가 임신하자 그녀가 낳은 자식이 제우스의 자리를 차지한다는 예언때문에 메티스를 통째로 삼켜버린다. 그리고 얼마 후 두통이 심해지자 헤파이스토스에게 부탁하여 도끼로 제우스의 머리를 쪼개서 아테나를 나오게 했다는 얘기를 보면 두번 째 설이 더 타당해보인다. 절름발이 헤파이스토스 헤파이스토스는 한쪽 다리를 절었는데 다리를 절게 된 이유에 관한 설도 두가지가 있다.. 2020. 12. 7.
그리스 로마 신화 - 데메테르, 페르세포네 데메테르- 크로노스의 딸, 페르세포네의 어머니, 대지의 어머니, 대지, 풍요, 곡물, 어머니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 데메테르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이자, 대지의 여신이지만 그녀보다 딸인 페르세포네가 훨씬 더 유명하다. 데메테르는 동생이자 주신인 제우스의 사이에서 딸인 페르세포네를 낳는다. 페르세포네는 아름다워서 많은 신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하데스도 그 중 한명이였다. 하데스는 데메테르는 허락을 할 것 같지 않자 제우스에게 와서 페르세포네와 결혼을 허락해달라구 한다. 제우스는 난처했지만 하데스를 돕기로 한다. 페르세포네는 시칠리아의 숲에서 놀다가 예쁜 수선화를 보고 꺽으러 갔다가 땅이 갈라지면서 나온 하데스에게 납치당한다. 그 수선화는 제우스가 그 곳에 피게 한 것이다. 딸이 사라진 데메테.. 2020. 12. 6.
그리스 로마 신화 - 헤라 크로노스의 딸, 제우스의 아내, 여왕, 결혼, 정절, 질투, 복수, 올림포스의 12신 중 한명인 헤라 제우스와 결혼 제우스는 헤라를 보고 사랑을 느껴서 고백했으나 헤라는 거절했다. 그래서 제우스는 꾀를 내어 폭우를 내리게 한 다음 뻐꾸기로 변신해서 헤라의 품속으로 날아든다. 젖은 뻐꾸기를 보고 가여워하던 헤라 앞에 본신의 모습으로 나타나 고백하고 결혼을 했다. 헤라와 칼리스토 아르테미스의 시녀인 리카온의 딸 칼리스토는 아름다운 님페였다. 제우스는 그녀의 미모에 반해 계속해서 구애를 하였으나 매번 실패했다. 그래서 제우스는 아르테미스의 모습으로 변해 접근하여 욕망을 채운다. 칼리스토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아르테미스에게 내쳐지게 된다. 칼리스토는 홀로 숲에서 아들 아르카스를 낳아 기르다 헤라에게 들킨다. .. 2020. 12. 5.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폴론 제우스의 아들이자,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남매, 빛과 태양, 이성과 예언, 의술, 궁술 그리고 시와 음악. 이 모든 것이 아폴론이다. 아폴론은 제우스와 티탄 족인 레토 사이에서 태어났다. 제우스가 레토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된 헤라는 레토의 출산을 방해한다. 레토는 9일간이나 진통에 시달리다가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을 낳는다. 아폴론과 피톤 피톤은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가 혼자서 낳은 자식인데 파르나소스 산기슭에 자리잡고 근처 지역에 해를 끼치고 있었다. 그래서 제우스의 명으로 아폴론은 피톤을 잡으러 갔다.(일설에는 아폴론이 태어난 지 사흘만에 갔다는 설도 있고, 제우스의 명이 아니라 헤라의 명으로 피톤이 어머니인 레토를 잡아먹으려고 쫓아다녀서 복수를 했다는 설도 있다.) 아폴론은 궁술의 신 답게 화살로 .. 2020. 12. 4.
그리스 로마 신화 - 대홍수, 데우칼리온 프로메테우스의 아들이자 '신의 불' '신의 배'의 뜻을 가진 데우칼리온. 인간들은 청동 시대에 들어서면서 몹시 거칠어졌다. 청동으로 농기구뿐만 아니라 무기를 만들어 전쟁으로 하고 서로의 것을 빼앗았다. 온 세상에는 고통과 한숨이 가득했다. 제우스는 이 모습이 보기 심히 좋지 않아서 대홍수를 일으켜 사악한 인간을 없애고 청동 시대를 끝내고자 하였다.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생각을 간파하고 데우칼리온과 피라 부부에게 배를 만들어 대홍수에 대비하라 일러준다. 데우칼리온은 프로메테우스의 아들이고 피라는 에피메테우스와 판도라의 딸이었다. 제우스는 바람과 구름을 불러 엄청난 홍수를 일으키고 포세이돈은 바닷물로 땅을 뒤덮었다. 모든 사람들이 죽었으나 데우칼리온과 피라는 9일동안 표류하다 10일째 되는 날 파르나소스 .. 2020. 12. 3.
그리스 로마 신화 - 판도라의 상자 판도라는 '모두의 선물을 받은 여자'라는 뜻이다.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불과 지식을 받은 인간들에게 벌을 내리려고 헤파이스토스에게 여자를 만들게 하였다. 헤파이스토스는 정성껏 흙을 빚어 아프로디테를 닮은 여자를 만든다. 거기에 제우스가 숨을 불어넣어 생명을 주었다. 그렇게 태어난 여자에게 많은 신들이 선물을 주었다.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움'을, 헤르메스는 '설득력'을, 아폴론은 '음악'을 선사한다. 그 외 다른 신들도 크고 작은 선물을 주고 마지막으로 제우스는 '호기심'과 항아리 하나를 선물했다. (헤르메스가 마지막으로 거짓, 아첨, 교활함, 호기심을 가슴에 채워준다고 하는 설도 있다.) 그래서 모두에게 선물을 받은 여자라는 뜻의 판도라라고 이름 지어진다. 제우스는 헤르메스에게 판도라를 에피메테우스에.. 202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