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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22

그리스 로마 신화 - 메데이아(아르고호 원정대 마지막) 이아손의 부인, 동생을 죽이고 아버지를 배신했으며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마녀 메데이아 이아손과 메데이아 이아손이 이끄는 아르고호 원정대가 콜키스에 도착했다. 이아손은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에게 황금 양털을 가지러 왔다고 하자 아이에테스는 황금 양털을 빼앗기기 싫어 도저히 할 수 없는 과제를 내준다. 콧구멍에서 불을 내뿜는 황소에게 멍에를 씌워 밭을 갈고 그 밭의 용의 이빨을 뿌리라는 것이었다. 이때 이아손을 몰래 아이에테스의 딸 메데이아가 도와준다. 메데이아는 헤라의 부탁으로 아레스가 쏜 마법의 화살을 맞고 이아손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아손에게 푹 빠져버린 메데이아는 황금양털을 얻도록 도와줄테니 자신을 데리고 도망가 달라고 하였다. 이아손은 메데이아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메데이아는 황소의 불을 막아낼 .. 2020. 12. 19.
그리스 로마 신화 - 이아손(아르고호 원정대 3편) 이아손이 이끄는 아르고 호 원정대 아르고 호 원정대는 신에게 순탄한 항해가 되길 바라며 제사를 지내며 기원했다. 그리고 올리브관을 쓰고 술잔을 돌리며 이아손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알크톤네소스 섬 아르고 호는 많은 사건을 겪으며 알크톤네소스 섬에 정박하였다. 섬의 왕인 큐지코스는 이아손 일행에게 성대한 연회를 베풀며 극진한 대접을 하고, 식량과 항해에 필요한 물품들을 챙겨주었다. 다음 날 아침 아르고 호는 아침 일찍 그 섬을 떠났다. 순조로운 항해를 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어떤 섬에 표류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들이 아르고 호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영웅들은 그 침입자들을 모두 죽였는데 다음 날 아침에 시체를 확인해보니 며칠 전에 들렀던 섬의 왕인 큐지코스가 보였다. 이아손은 표류한 섬이 알크톤네소스 섬인.. 2020. 12. 18.
그리스 로마 신화 - 이아손(아르고호 원정대 2편) 케이론의 제자, 메데이아의 남편, 아르고 호의 리더, 영웅 이아손 이아손과 현자 케이론 이아손은 아이손의 아들이자 이올코스의 왕 크레테우스의 손자다. 원래대로라면 아버지인 아이손이 왕위를 물려받아야 하지만 아버지의 형제인 펠리아스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당하게 된다. 펠리아스는 아이손의 어머니 티로가 크레테우스 왕과 결혼하기 전에 포세이돈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었다. 펠리아스는 어린 이아손이 성인이 되면 왕위를 돌려주겠다고 말하며 이아손의 가족들을 쫓아낸다. 쫓겨난 아이손은 펠리아스가 아들 이아손을 해꼬지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몰래 켄타우로스 족의 현자 케이론에게 보내 교육을 맡겼다. 켄타우로스 족은 난폭했지만 케이론만은 뛰어나게 현명해서 많은 영웅들을 길러내고 있었다. 이아손은 케이론 밑에서 많은 분야.. 2020. 12. 17.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타마스 (아르고호 원정대 1편) 헤라의 분노를 산 왕, 자식을 죽인 비극적인 인물 아타마스 아타마스와 이노 그리스 보이오티아 지방의 오르코메노스에 아타마스라는 젊은 왕이 있었다. 그는 네펠레라는 예쁜 아내와 아들 프릭소스, 딸 헬레와 같이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아타마스는 이웃 나라 테베에 갔다가 카드모스 왕의 딸 이노에게 완전히 푹 빠져버리게 된다. 돌아와서도 계속해서 이노 생각만 하다 결국 네펠레를 쫓아낸다. 결국 그렇게 이노와 결혼하게 되었는데 이노는 전처의 자식인 프릭소스와 헬레를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이노는 음모를 꾸며 궁에서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밀알을 한번 볶아서 주었고 당연히 농사는 제대로 되지 않았다. 사람들은 굶주리기 시작했고 이노는 왕에게 신탁을 들어보기를 청했다. 아타마스는 신하를 델포이 신전으로 보내 신.. 2020. 12. 16.
그리스 로마 신화 - 페르세우스 제우스의 아들, 안드로메다의 남편, 메두사를 죽인 영웅 페르세우스 페르세우스의 출생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다나에라는 아름다운 딸이 있었지만, 왕위를 물려줄 아들이 없어 고민을 하던 차 신탁을 받으러 간다. 사제에게 아크리시오스는 아들은 낳을 수 없고 딸이 낳은 아들(외손자)에게 죽게 될 것이라는 신탁을 받는다. 아크리오스는 돌아오자마자 다나에를 아무도 접근할 수 없도록 청동탑에 가둬버린다. 하지만 아름다운 다나에를 본 제우스는 황금비로 변신하여 지붕의 틈새로 들어가 다나에와 사랑을 나눈다. 그 후 다나에는 제우스의 아들 페르세우스를 낳게 된다. 다나에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아크리오스는 고민에 빠진다.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신탁이 내려졌지만 차마 제우스의 아들을 죽일 수는 없었던 것.. 2020. 12. 15.
그리스 로마 신화 - 니오베 테바이의 왕비, 교만한 인간, 신에 대항한 무지한 인간, 자녀를 잃고 돌이 되어버린 니오베 레토와 니오베 테바이의 왕 암피온의 아내 니오베는 슬하에 아들 7명, 딸 7명이 있었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던 그녀는 어느날 레토 여신이 쌍둥이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을 낳은 것을 기리는 축제를 보고 화가 났다. 백성들이 자신을 놔두고 레토 여신을 찬양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것이었다. 니오베는 티탄의 딸이자 자식도 고작 둘밖에 없는 레토를 숭배하지 말고 자신을 숭배하라는 불경스러운 말을 뱉어냈다. 신에게 대결을 하는 것도 엄청난 일인데 신을 무시해버린 것이다. 분노한 레토 여신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시켜 니오베가 그렇게도 자랑하는 자식들을 죽이도록 명한다. 아폴론이 니오베의 아들들을 모두 죽이자 아버지인 암피온 .. 2020. 12. 14.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테나 지혜, 전쟁, 기술, 직물, 요리, 도기 등을 관장하는 제우스의 딸이자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아테나 아테나의 출생 아테나는 유년 시절이 없다. 아버지인 제우스가 가이아의 불길한 예언때문에 아테나를 임신한 메티스를 통째로 삼켜버린다. 그 후 아테나는 제우스의 몸 속에서 계속 자라났고, 제우스가 참을 수 없는 두통을 호소하자 헤파이스토스가 도끼로 제우스의 이마를 찍었고, 그 안에서 다 큰 아테나가 무장을 한 채로 튀어나왔다. 아테나는 가이아의 예언대로 제우스와도 비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 프로마코스 아테나 아테나는 창과 아이기스로 무장한 전쟁의 신이다. 또다른 전쟁의 신인 아레스도 있는데, 둘은 성격이 좀 다르다. 아레스는 전쟁 그 자체를 즐기는 전쟁광이고 아테나는 전술을 쓰는 지적인.. 2020. 12. 13.
그리스 로마 신화 - 에코와 나르키소스 메아리의 주인공, 응답없는 사랑, 안타까운 짝사랑의 주인공 에코 에코의 짝사랑 상대이자 수선화, 나르시시즘의 나르키소스 헤라의 저주 숲의 아름다운 요정인 에코는 수다쟁이였다. 어느정도였냐면 수다 떠는 걸 너무 좋아해서 한번 말하기 시작하면 멈출 줄을 몰랐다. 어느날 제우스가 숲의 님페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는데 헤라가 바람피는 것을 잡기 위해서 나타났다. 에코는 헤라를 보고 말을 걸기 시작했고 수다가 길어지는 바람에 헤라는 제우스를 놓치고 만다. 화가 난 헤라는 말이 많은 에코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없게 만들었고, 남들이 하는 말의 끝부분만 되풀이하는 저주를 내렸다. 에코와 나르키소스 에코는 어느날 숲에서 잘생긴 청년을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다. 그 청년에게 말을 걸고 싶었지만 저주때문에 그가 하는 .. 2020. 12. 12.
그리스 로마 신화 - 프시케 에로스의 아내, 영혼, 심리, 정신, 신이 된 인간 프시케 미녀와 야수? 어느 나라에 프시케라는 공주가 있었다. 프시케는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녀를 본 모든 남자들이 구혼을 할 정도였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프시케를 쫓아다니느라 아프로디테의 신전에는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 아프로디테는 화가 나서 사랑의 신인 아들 에로스를 불렀다. 아프로디테는 프시케에게 금화살을 쏘아 가장 못생기고 못난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도록 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프시케를 본 에로스는 자신이 사랑에 빠져버리게 된다. 에로스는 원래 아이의 모습이었지만 사랑을 하면 자라게 되었는데, 프시케를 사랑하고 나서 청년이 된다. 에로스는 프시케를 갖고 싶어서 아폴론에게 가서 거짓 신탁을 요구한다. 에로스에게 호되게 당한적이 있는 아폴론은 그의 말을 .. 2020.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