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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창 - 2050 생존의 길 지구 온난화가 가속 되면서 점점 자연재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사람들은 20년전에도 10년전에도 계속 말해왔지만 이제서야 사람들이 심각성을 깨닫고 있다. 과학자들은 말한다. 2050년이 되면... -기온 상승 2℃ 이상 -폭염기간 5배 ↑ -한국의 벼 경작 적정지역 20%이상 감소 -열대 감염병 국내 토착화 -물 부족 인구 4억 명 -누적 난민 2억 명 지금까지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 피해가 전세계 9조860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7년쯤 뒤면 기온이 1.5℃가 상승할 것이라고 한다. 과연 이 예측이 얼마나 맞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현재, 1990년도에 과학자들이 한 예측범위보다 기후변화는 더욱 더 심각하게 진행중이다. 거의 완벽하게 극단적인 시나리오로 그대로 따라 가고 있다. 2도가 넘.. 2020. 11. 16.
2020년 쌀 생산량 조사 - 통계청 발표 통계청에서 2020년 쌀 생산량 조사를 발표했다. 2019년 대비해서 6.4% 감소한 350만 7천톤을 생산하였다. 재배 면적은 72만 6천ha로 전년 73만ha에 비해서 0.5% 감소했다. 10a당 생산량은 전년 대비 5.9% 감소한 483kg이다. 시도별 생산량은 전남이 68만8천톤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67만8천톤, 다음으로 전북 55만6천톤으로 집계되었다. 아마 2020년에 여름동안 비가 내린 날이 너무 많기도 했고, 태풍의 피해도 있어서 줄어든거 아닌가 생각한다. 쌀은 수입해서 먹는 것이 더 싸다고는 하지만, 1차산업인 농업의 중요성때문에 계속해서 관리를 하는 것이다. 농업을 점점 포기해서 수입에 의존하게 되면 당장은 괜찮겠지만, 타국에서 식량을 무기화 할수도 있을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 2020. 11. 15.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평소에도 꿈에 대한 궁금증이 드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해몽에 관한 내용을 찾아보는 사람도 많다. 작가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서 꿈으로 가득한 곳을 만들었다. 하지만 왠지 읽을수록 해리포터의 느낌이 나는건 나뿐일까? 그게 안좋다는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다. 중간중간 나오는 꿈에관한 에피소드들도 너무 귀엽고 따뜻했으며, 사랑스러웠다. 마지막에는 누구나 슬플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할머니와 아기라니 어떻게 울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자기개발서나 지식을 얻기 위한 책만 찾아 보다가 우연히 읽게 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읽는 동안 따뜻했고, 사랑스러웠다. 오랜만에 편안하고 따뜻한 책을 보게 돼서 작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요즘 .. 2020. 11. 15.
꿀벌의 육아에 대한 생각 - 아이들의 독서 독서는 무조건 해야된다. 기술의 발달 속도가 무섭다. 이제 우리는 지식이 아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점점 사람이 일 할 수 있는 곳은 줄어들 것이고, 인공지능과의 경쟁에서 밀리게 될 것이다. 현재 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의 대한민국의 학교 교육으로 인공지능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물론 갈수록 교육도 바뀌겠지만 한계가 있다고 본다. 요즘 사람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 같다. 내가 관심을 가지게 돼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다독을 하는 사람도 있고, 한권의 책을 여러번 읽는 사람도 있으며, 여러권의 책을 같이 읽는 사람도 있다. 성인들의 독서 습관은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아서 하면 되는거라서 어떻게 읽던지 시작을 하는게 중요하.. 2020. 11. 14.
초 고대문명 푸마푼쿠 미스테리 다큐멘터리를 찾아 보다가 처음 보는 내용이 있어서 가져왔다. 1887년 볼리비아 안데스 산맥을 탐사한 프랑스 탐험대는 일정한 형식이 있는 돌덩이들을 발견한다. 근처 주민에게 물어본 결과 푸마푼쿠라고 하였다. 볼리비아 고대 문명의 유적지 푸마푼쿠. 15000년~17000년전이라고 알려져있다. 돌들은 틀로 찍어 낸 것처럼 정교하게 잘라져있다. 하지만 유적지에 사용한 돌은 지구상에서 가장 희귀한 돌인 섬록암이라고 한다. 강도가 7이라서 자를 수 있는 물질은 강도 10의 다이아몬드밖에 없다. 설마 그 시대에 그런 기술이 있었을까? 그리고 돌의 무게도 1톤에서 큰것은 800톤까지 된다고 한다. 여기가 해발 4000m 지점인데 도대체 어떻게 옮긴 것일까? 보통 이런 경우 근처에 돌을 구할 수 있는 채석장이 있기 마.. 2020. 11. 13.
독서의 방법과 힘 "책을 많이 읽어라." 예전부터 정말 많이 듣던 말이다. 책은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게 해주며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책은 미래에 AI를 이기는 힘이 되게 해준다.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하지만 먹고 사는데 바빠서, 오늘 일이 너무 힘들어서, 또는 재밌는게 너무 많아서... 이렇게 책을 멀리하고, 혹은 읽더라도 얼마 되지 않아서 덮어버리게 된다.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가 지금 필요한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을것이고, 재미있는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어떤 책이든 상관없이 읽는 것 자체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책을 읽는 것도 상관없고 필요한 책을 읽는 것도 상관없다. 하지만 책을 고르는데 있어서 잘못된 사상이나 지식을 알려주는 책은 걸러야.. 2020. 11. 12.
KBS다큐 공부하는 인간 5부 - 다시 공부를 말하다. 그동안 출연했던 출연자들과 일반인들이 와서 질문하고 자신의 공부에 대한 생각을 말해준다. 네명의 하버드생들은 한국의 대치동에 와서 느낀 점을 말해준다. 학교 끝나고 와서 학원을 다시 가는 것에 많이 놀랐다고 한다. 대치동은 전세계의 유래없는 학원 밀집 지역이다. 육지 속의 외딴섬. 노량진 고시촌에서도 엄청 좁은 것과 많은 공부량 그리고 공부 시간에 대해 보고, 듣고 놀란다. 한국은 남보다 앞서 나아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회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경쟁하고 뒤처지지 않으려고 계속 공부를 한다. 그들은 공부를 참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호기심을 참지 않는 것이 공부라고 말한다. 질문의 중요성에 말한다. 질문을 발견으로 이끄는 길이다. 발견은 혁신으로 이어지고 혁신은 진보를 낳는다고 한다. 우리.. 2020. 11. 11.
KBS다큐 공부하는 인간 4부 - 최고의 공부 / 토론 대화 질문 유태인 학습법 공부는 누군가를 만나서 이루어진다. 지식을 교류하고 사고의 폭을 넓힌다.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는 매일 저녁 정장을 입고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 전통이 있다. 평소 잘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만나서 같이 저녁을 먹는다. 식사중에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한다. 그들에게 공부란 일상적인 교류이다. 중세 시대의 공부는 필기구가 필요없었다. 그들에게 공부란 서로 만나서 토론하고 질문하며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것이다. 대학의 어원은 동료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학은 만나고 모여서 교류를 통해 소통을 하고 거기에서 덕목을 쌓는 것이다. 프랑스 파리 프랑스의 대학 입시 시험인 바칼로레아에는 철학 시험이 있다.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철학 토론.. 2020. 11. 10.
KBS 다큐 공부하는 인간 3부 - 질문과 암기 /유태인 학습법/질문과 토론 유태인과 질문 인종의 용광로라 불리는 하버드의 전체 학생중 30%가 유태인이다. 유태인에게 토론은 가장 중요한 공부방법이다. 저녁식사도 유태인에겐 학습장소다. 식사를 하면서 계속해서 질문하고 대답하고 다시 질문을 이어 나간다. 유태인의 교육의 장소는 가정이고 부모는 교사가 된다. 동양과 암기 한국의 학생들은 혼자 공부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가장 효율이 좋다고 믿는다. 그리고 암기 위주의 공부를 한다. 일본 역시 암기가 우선시 되는데, 노트필기는 좋은 공부의 척도이고 체계적인 암기를 도와준다고 믿는다. 검은 유태인 아프리카 우간다에는 검은 유태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겉모습은 아프리카 흑인들과 같지만 그들은 유태인이다. 아버지도 그랬고 할아버지도 그랬고 계속해서 그래왔다. 교육 방법도 다른 유.. 202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