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어라."
예전부터 정말 많이 듣던 말이다.
책은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게 해주며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책은 미래에 AI를 이기는 힘이 되게 해준다.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하지만 먹고 사는데 바빠서, 오늘 일이 너무 힘들어서, 또는 재밌는게 너무 많아서...
이렇게 책을 멀리하고, 혹은 읽더라도 얼마 되지 않아서 덮어버리게 된다.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가 지금 필요한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을것이고, 재미있는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어떤 책이든 상관없이 읽는 것 자체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책을 읽는 것도 상관없고 필요한 책을 읽는 것도 상관없다.
하지만 책을 고르는데 있어서 잘못된 사상이나 지식을 알려주는 책은 걸러야 할 지식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독서를 처음 시작하는데 있어서 독서 모임이라던지 카페, 혹은 현명한 지인의 추천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독서를 많이 하고 난 뒤 , 중심이 잡히면 내 아이에게 괜찮은 양서를 추천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 않을까?
관심이 있는 분야의 책을 다독 하는것도 좋은것 같다.
평소에 관심 있었던 분야의 책을 읽으면 훨씬 더 집중 할수 있게 될 것이고, 책의 내용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책을 읽고 난 뒤,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에 대해서 토론하고, 다른 사람과 논쟁도 해보고, 그리고 생각을 정리해서 글쓰기를 하는 것.
아무래도 이것이 가장 남는 독서이자 훌륭한 독서 습관이 아닐까 한다.
학교를 떠나는 순간 '정답'이 없어진다.
우리는 성인이 되면 어떠한 질문에 답을 하게되면 거기에 따른 책임을 우리 자신이 지게된다.
시간이 지난 뒤 예전에 이런 선택을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한다.
하지만 그 선택이 맞는지 틀린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매 순간 선택할때마다 우리는 다른 세계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세계로 가는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의 선택을 돕고 좀 더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책인 것 같다.
많은 책을 읽는 것은 분명하게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 책을 읽고 뭔가 남기지 않는다면 너무나도 쓸모없는 일이 될것이다.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글을 쓰며, 이것을 습관으로 만들자.
그러면 자연스레 나의 아이도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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