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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3

비바리움 - 찝찝하고 먹먹한 영화 감독 로칸 피네건 출연 이모겐 푸츠, 제시 아이젠버그 개봉 2020.07.16. 미국, 덴마크, 아일랜드, 벨기에 와이프 친구가 추천해줘서 전혀 내용을 모르고 봤다. 초반에는 외계인들이 인간들을 가두고 보모 역할을 하는 내용인가 싶기도하고, 언제 탈출을 하나 지켜봤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향해 갈 수록 '아!' 하고 뒤통수를 때리는 느낌이 들었다. 끝나고 나서는 찝찝한 기분과 함께 먹먹한 느낌을 받았다. 젊은 커플이 집을 구하기 위해서 중개인을 따라 갔다가 이상한 마을 같은 공간에 갇혀 아이를 기르는 내용이다. 미로 같은 공간에서 빠져 나가기 위해서는 아이를 길러야 탈출할 수 있다는 메모와 함께 아이가 배달 된다. 계속해서 부모임을 거부하며 아이를 기르고, 아이는 그들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한다. 어느 날.. 2020. 12. 27.
꿀벌의 육아에 대한 생각 - 아이들의 독서 독서는 무조건 해야된다. 기술의 발달 속도가 무섭다. 이제 우리는 지식이 아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점점 사람이 일 할 수 있는 곳은 줄어들 것이고, 인공지능과의 경쟁에서 밀리게 될 것이다. 현재 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의 대한민국의 학교 교육으로 인공지능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물론 갈수록 교육도 바뀌겠지만 한계가 있다고 본다. 요즘 사람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 같다. 내가 관심을 가지게 돼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다독을 하는 사람도 있고, 한권의 책을 여러번 읽는 사람도 있으며, 여러권의 책을 같이 읽는 사람도 있다. 성인들의 독서 습관은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아서 하면 되는거라서 어떻게 읽던지 시작을 하는게 중요하.. 2020. 11. 14.
독서의 방법과 힘 "책을 많이 읽어라." 예전부터 정말 많이 듣던 말이다. 책은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게 해주며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책은 미래에 AI를 이기는 힘이 되게 해준다.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하지만 먹고 사는데 바빠서, 오늘 일이 너무 힘들어서, 또는 재밌는게 너무 많아서... 이렇게 책을 멀리하고, 혹은 읽더라도 얼마 되지 않아서 덮어버리게 된다.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가 지금 필요한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을것이고, 재미있는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어떤 책이든 상관없이 읽는 것 자체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책을 읽는 것도 상관없고 필요한 책을 읽는 것도 상관없다. 하지만 책을 고르는데 있어서 잘못된 사상이나 지식을 알려주는 책은 걸러야.. 202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