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레이야3

로키와 불멸의 사과 북유럽 신화에서의 로키는 거의 모든 사건에 등장하고 또 문제를 일으킨다. 이번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로키가 관련된 사건이다. 아스가르드의 신들을 늙지 않게 해주는 불멸의 사과에 관한 이야기이다. 로키와 독수리 토르와 로키, 헤니르 이 세명의 신이 요툰헤임의 산악지대를 탐험했을 때 일어난 일이다. 그들은 먹을 것을 찾기 힘들어 오랫동안 굶주린 상태였다. 그러다 초목이 우거지고 소들이 있는 곳을 보고 기뻐하며 소를 잡아 구워 먹으려고 하였다. 구덩이를 파고 불을 피워서 그 안에 소를 집어넣었다. 하지만 구덩이를 열었을 때 고기는 하나도 익지 않고 날 것 그대로였다. 몇 번을 해봤지만 고기는 전혀 익지 않았다. 그들은 그것을 보고 비웃는 엄청 큰 독수리 한 마리를 보았다. 독수리는 불에 마법이 걸려 있어서 그렇.. 2021. 1. 18.
묠니르를 찾으러 간 토르 애시르 신족 중 가장 강하고 용감하며 누구보다 뛰어난 천둥의 신 토르. 그는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자신의 망치 묠니르가 사라진 것을 알고 깜짝 놀란다. 역시 범인은 로키? 묠니르는 난쟁이 브로크와 에이트리가 만들어 준 것으로 신들의 보물 중 하나다. 토르는 이 망치를 들고 아스가르드를 지켰으며 신들을 위협하는 적들을 무찔렀다. 서리 거인과 오거, 트롤, 다른 모든 괴물들은 토르의 묠니르를 무서워했다. 그런데 그런 묠니르가 사라진 것이다. 뭔가 잘못되었을 때 토르는 항상 로키를 찾았다. 거의 대부분의 문제는 로키가 일으켰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로키의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로키는 토르가 망치를 잃어버렸다는 말을 듣고 고민하더니 프레이야의 궁전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프레이야의 보물 중 하나인 깃털 망.. 2021. 1. 12.
로키가 낳은 슬레이프니르 최고의 성벽 토르가 트롤들과 싸우러 다른 곳으로 떠났을 때의 일이다. 토르가 없는 아스가르드는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무방비한 상태였다. 에시르 신족과 바니르 신족들이 자신의 집을 짓는데 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 아스가르드를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딘은 헤임달과 로키에게 의견을 물었고 그들은 높고 두꺼운 성벽을 쌓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다음 날, 아스가르드에 한 석공이 나타나 자신이 성벽을 짓게다는 말을 한다. 혼자서 세 계절 안에 다 짓게다고 하며 프레이야 여신과 태양과 달을 보상으로 달라고 하였다. 신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다들 반대했지만 로키는 달랐다. 로키는 석공에게 반년동안 성벽을 완성하면 보상을 주자고 하며, 절대로 반년 안에는 완성하지 못할거라는 소리를 하였다. 그..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