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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육부)
2021학년도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학교도 제대로 나가지 못해서 다들 공부하기 힘들었을텐데 수능까지 불편하게 봐야한다니 정말 안타깝다.
교육부에서는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을 위해 병상을 확보하고 시험장도 늘리는등 고생을 하는 것 같다.
확진·격리 시험장을 운영하고 공동상황반과 현장관리반을 운영하는등 여러가지로 방안을 마련하는 중이다.
그리고 시험에 사용된 칸막이도 회수해서 재사용 하도록 한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준비하고 대책을 마련하더라도 여기저기서 불만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안그래도 책상의 크기가 작은데, 칸막이까지 있으니 시험을 치는 것도 불편할 것이다.어떤 부모들은 칸막이를 미리 사서 수능 보기전에 연습이라도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수능이 끝난 후, 21년 1월1일부터도 큰 걱정이다.다들 1월1일00시가 되면 술집에 들어가려고 민증을 들고 줄을 지어 서있을텐데, 이것을 막을수 있을지 모르겠다.이래저래 이번 수험생들에게는 너무나도 불평등해 보이고 짜증나는 수능이 될 듯 싶다.
그래도 다들 학창시절 내내 고생하며 준비해 온 시험을 후회없이 잘 보고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마지막으로 대학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별 거 아닐수도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좋은 대학, 명문 대학을 간다고 꼭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많은 가능성이 있으니 크게 바라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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