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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2

스웨덴 왕가의 조상신 프레이 Frey 프레이 프레이는 북유럽 신화에서 가장 미남이고 힘이 센 신으로 묘사된다. 그는 비와 날씨와 햇빛을 다스리고 미드가르드에 사는 인간들에게 풍요와 번영을 가져다주는 신이다. 그래서 인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신이다. 브로크와 에이트리 형제가 만든 금색 털이 달린 돼지 굴린부르스티는 프레이의 전차를 끈다. 그리고 프레이의 칼은 이름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진 않지만 칼이 혼자서 싸우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는 칼인데 항상 주인을 보호하며 싸운다고 한다. 프레이에게는 이발디의 세 아들이 만든 스키드블라드니르라는 배도 있었다. 스키드블라드니르는 세상에서 두 번째로 큰 배로 돛을 펼치면 항상 순풍이 불어서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준다고 한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주머니에 넣을 수도 있었다. 프레이와 게르드 모.. 2021. 1. 21.
궁니르와 묠니르의 탄생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토르의 망치, 묠니르나 오딘의 창, 궁니르는 로키의 장난으로 인해서 태어난 보물들이다. 로키의 장난 토르의 아내 시프는 에시르 신족 출신으로 금발을 자랑스러워하는 아름다운 신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토르가 자고 일어나니 옆에 자고 있던 시프의 머리카락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토르는 분명히 로키의 짓이라 생각하고 화를 내며 로키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로키의 멱살을 잡고 들어 올리며 시프의 아름다운 금발을 왜 잘랐는지 물었다. 로키는 술에 취해 재미 삼아 그랬다고 하며, 뿌리까지 뽑아서 더 이상 자라나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토르는 당장 시프의 머리카락을 돌려놓지 않으면 모든 뼈를 부러뜨리겠다는 협박을 하며 첫 번째 뼈를 부러뜨리자 로키는 비명을 지르며 뭐든지 만들 수 있는.. 2021.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