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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문간드2

거인과 대결한 토르 이 일은 토르와 로키가 거인들의 나라를 여행했을 때의 일이다. 누구보다 빠른 티알피 티알피는 여동생 로스크바와 부모님과 함께 황무지 가장자리에 있는 농장에서 살았다. 티알피는 농장 너머에 있는 괴물과 늑대 그리고 거인들 때문에 도망쳐야 하는 경우가 많았고, 누구보다 빨리 달릴 수 있었다. 어느 날 티알피 가족 앞에 토르와 로키가 염소 두 마리가 끄는 전차를 타고 왔다. 토르와 로키는 먹을 것과 묵을 곳을 원했는데 가난한 농장에서는 그들에게 대접할만한 음식이 없었다. 갑자기 토르는 칼을 꺼내 자신의 염소들을 죽이고 껍질을 벗겼다. 그리고 커다란 냄비에 넣고 스튜를 끓였다. 토르는 염소 한 마리는 자신이 먹고 나머지는 로키와 가족들에게 남겨준 뒤 먹고 난 뒤 남은 뼈는 가죽 위로 던지라고 하였다. 다들 맛있.. 2021. 1. 15.
로키의 자식들 - 요르문간드, 헬, 펜리르 로키는 시긴이라는 여인과 결혼해서 나르피와 발리라는 아들이 있었다. 하지만 로키는 앙그르보다라는 요툰헤임에 사는 여자 거인과도 몰래 만나고 있었다. 그 둘 사이에는 세명의 자식들이 있었고, 오딘은 꿈에서 로키의 자식들이 신들에게 가장 큰 적이 될 것이라는 것을 보고 그들을 데려오라고 명한다. 티르와 토르를 선두로 신들은 요툰헤임의 중심부까지 들어가 로키의 자식들을 아스가르드로 데려왔다. 요르문간드 로키의 둘째 아들인 요르문간드는 거대한 뱀이었다. 요르문간드는 아스가르드로 오는 동안에도 몇미터나 더 자랄 정도로 커지고 있었다. 그리고 불타는 검은 독을 뱉기도 하였다. 오딘은 요르문간드를 바닷가로 데려가 미드가르드를 에워싸고 있는 바닷가에 풀어주었다. 바다로 들어 간 요르문간드는 너무 크게 자라서 세상을 한..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