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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2

바람둥이 제우스의 자식들 올림포스의 최고 신인 제우스는 바람둥이 신으로도 유명하다. 그만큼 자식들도 많았는데 의외로 관심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서 따로 정리해봤다. 아테나 여신: 제우스의 첫 번째 부인은 티탄 신 오케아노스와 테티스의 딸로, 모든 신 중에서 가장 현명한 신인 메티스이다. 하지만 메티스가 아이를 낳으면 제우스보다 더 뛰어날 것이라는 예언때문에 임신한 메티스를 통째로 삼켜버린다. 그리고 어느 날 제우스가 두통이 심해 프로메테우스가 도끼로 머리를 쪼개자 아테나 여신이 튀어나왔다.(제우스 머리를 쪼갠 것이 헤파이스토스라는 설도 있으나 시기 상 맞지가 않다.) 제우스는 질서와 율법의 여신 테미스를 두 번째 아내로 맞이하고, 둘 사이에서 계절의 여신 호라이와, 운명의 여신 모이라이가 태어났다. 호라이 세 자매: 질서의 여신.. 2020. 12. 26.
그리스 로마 신화 - 헤라클레스 3편 헤라클레스와 라오메돈 아폴론과 포세이돈이 제우스에게 반항한 죄로 1년동안 인간에게 봉사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트로이의 왕 라오메돈에게 찾아 갔는데, 라오메돈은 두 신에게 성벽의 건설을 부탁하였고, 성이 완성되면 보상을 해주겠노라 약속했다. 그러나 성벽이 완공 되었는데도 라오메돈 왕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분노한 두 신은 트로이에 재앙을 내렸다. 아폴론은 역병을, 포세이돈은 거대한 바다 괴물을 보내 괴롭혔다. 라오메돈은 견딜 수 없어 신탁을 받았는데 딸 헤시오네를 제물로 바치라는 신탁이 내려졌다. 라오메돈은 할 수 없이 자신의 딸 헤시오네를 제물로 바치게 된다. 헤시오네가 사슬로 묶인 채 바다 괴물에게 먹히는 순간 헤라클레스가 그 광경을 보고 바다 괴물을 죽이고 구출한다. 라오메돈 왕은 감사의 뜻..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