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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3

KBS스페셜 도자기6부. 문명을 넘어- 21세기의 도자기 우주산업과 문명의 미래 유럽의 자기 생산 지금의 독일 드레스덴 지역, 작센 왕국의 아우구스투스2세는 도자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당시 유럽은 군사력과 경제력을 키워야했다.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금술사에게 연금술로 금을 만들게 했는데, 당연히 실패했다. 그러고 난 뒤 자기를 만들게 하였다. 연금술사는 3만번 이상의 실험을 통해 드디어 고령토를 발견하게 되었다. 하지만 자기를 만들기에는 적절하지 못했다. 오랜 실험 끝에 접착력이 부족한 것을 알게 되고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침내 유럽에서도 백자를 만들게 된것이다. 이는 과학적 실험의 부산물이었다. 하지만 많은 도공들이 탈출하기 시작했고 50년만에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게된다. 마이센은 유럽의 도자기기술을 선점한 효과로 중국자기보다 2배 비싸게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2020. 11. 2.
KBS 스페셜 도자기 2부.바다의 실크로드 차이나 루트를 개척한 중국 자기와 최상품 고려청자 / 포르투갈 남아프리카 아랍 인도네시아에 이르는 중국의 도자기 교역로 중국은 자기를 처음 만든 나라였다. 중동지역의 나라들은 중국의 자기를 모방하는데 노력을 했지만 흙과 온도의 한계를 넘지 못하였다. 송의 수도 카이펑은 50만명의 사람들이 사는 국제도시였다. 그당시 로마의 인구는 5만, 런던의 인구는 1만2천이었으니 엄청난 대도시였다는걸 알수 있다. 문화와 경제가 발달한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관료국가였다. 그 당시 서민들까지 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었는데 도자기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유일한 나라였다. 송의 문화는 고려로 전해졌는데 고려는 세계에서 2번째로 자기생산을 하는 나라가 되었다. 중국의 청자를 만드는 기술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기술을 발달시켜 상감기법을 발명하였다. 일본에까지도 문화를 전파시켰는데 일본은 특히 차를 마시는 문화가 많이 퍼지게 되어 찻잔이 많이 쓰이게 되었.. 2020. 10. 28.
KBS 스페셜 도자기 1부. 문명의 시작과 발전, 경쟁과 교류의 역사가 응축된 도자기의 길 / 고대 이집트 중국 히타이트의 흔적 2004년 11월 7일 방송. 도자기 다큐라 그래서 고려청자 조선백자 뭐 이런걸 다룰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집트로 떠난다. 문명시대의 초창기 토기다. 초창기에는 쉽게 구할수있는 흙으로 빚은 토기를 썼다. 문명의 시작이 좀 늦은 중국도 마찬가지다. 첫 도시국가로 알려진 우르로 가보자. 흙으로 만든 그릇은 물을 흡수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돌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타조알이나 금속으로 만든 그릇도 있었다. 물론 가난한 하층민은 여전히 흙그릇을 쓰고 있었다. 청동기시대였던 이집트는 철기시대의 히타이트에게 침략을 받게 되고 역사상 처음이라 알려진 평화협정문을 쓰게된다. 히타이트가 이집트보다 불을 다루는 기술이 더 높았다는 걸 알수 있다. 이번엔 중국으로 가보자. 진용에 있는 수 많은 토기병사들을 보면 당시 중.. 202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