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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2

아르테미스 - 처녀, 순결, 달의 여신 순결의 여신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난 아르테미스는 아폴론과 쌍둥이로 태어났다. 아르테미스는 어렸을 때부터 숲에서 님프들과 어울리며 사냥을 하며 지냈다. 아버지인 제우스에게는 영원히 처녀로 남아있게 해달라고도 했다. 아르테미스와 같이 지내던 님프들도 순결을 맹세해야 했으며 이를 어기면 가혹한 처벌을 받았다. 반대로 순결을 맹세하고 지킨 님프들은 매우 총애하며 아꼈다. 사냥의 여신 어떤 지방에서는 아르테미스를 사냥의 여신이라고도 여겨진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는 짐승들의 주인으로 언급되지만 신화에서는 활을 쏘며 사냥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그녀의 상징인 사슴을 사냥하는 사람에게는 크게 분노했는데, 친딸을 제물로 바치게된 아가멤논의 이야기가 유명하다. 아르테미스 여신의 사슴을 사냥하는 것은 .. 2021. 1. 1.
그리스 로마 신화 - 니오베 테바이의 왕비, 교만한 인간, 신에 대항한 무지한 인간, 자녀를 잃고 돌이 되어버린 니오베 레토와 니오베 테바이의 왕 암피온의 아내 니오베는 슬하에 아들 7명, 딸 7명이 있었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던 그녀는 어느날 레토 여신이 쌍둥이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을 낳은 것을 기리는 축제를 보고 화가 났다. 백성들이 자신을 놔두고 레토 여신을 찬양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것이었다. 니오베는 티탄의 딸이자 자식도 고작 둘밖에 없는 레토를 숭배하지 말고 자신을 숭배하라는 불경스러운 말을 뱉어냈다. 신에게 대결을 하는 것도 엄청난 일인데 신을 무시해버린 것이다. 분노한 레토 여신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시켜 니오베가 그렇게도 자랑하는 자식들을 죽이도록 명한다. 아폴론이 니오베의 아들들을 모두 죽이자 아버지인 암피온 .. 202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