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7일 방송.
도자기 다큐라 그래서 고려청자 조선백자 뭐 이런걸 다룰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집트로 떠난다.
문명시대의 초창기 토기다.
초창기에는 쉽게 구할수있는 흙으로 빚은 토기를 썼다.
문명의 시작이 좀 늦은 중국도 마찬가지다.
첫 도시국가로 알려진 우르로 가보자.
흙으로 만든 그릇은 물을 흡수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돌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타조알이나 금속으로 만든 그릇도 있었다.
물론 가난한 하층민은 여전히 흙그릇을 쓰고 있었다.
청동기시대였던 이집트는 철기시대의 히타이트에게 침략을 받게 되고 역사상 처음이라 알려진 평화협정문을 쓰게된다.
히타이트가 이집트보다 불을 다루는 기술이 더 높았다는 걸 알수 있다.
이번엔 중국으로 가보자.
진용에 있는 수 많은 토기병사들을 보면 당시 중국이 얼마나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수 있다.
전한의 장사국 재상이었던 이창 일가의 무덤인 마왕퇴는 외부세계와 철저히 차단된 상태로 1972년에 우연히 발견되었다. 그 속에는 2,000년이나 된 시체가 전혀 부패되지 않은 상태로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비단이나 칠기, 곡물뿐 아니라 백화와 백서 등 귀중한 유물도 온전한 형태로 발굴되었다.(네이버지식백과 참조)
독일 페르가몬 박물관에 있는 이슈타르의 문인데 벽돌에 유약을 발라 구웠다고 한다.
중국은 고령토의 존재를 알게 된다.
오름가마를 만든 월주지방에서 청자의 완성을 하게 된다.
갑발로 산소공급을 막고 오름가마로 더 높은 온도를 낼 수 있게된 월주지방에서 드디어 청녹색의 청자를 만들게 되었다.
허베이성에서 드디어 더욱 더 발전된 가마를 만들게 되었고, 백자를 만들게 된다.
당나라의 수도인 장안은 실크로드의 종착지이자 출발지였다.
서역의 상인들이 실크로드를 따라 들어와 많은 물품들을 팔고 사갔다.
그 중 중국의 자기는 엄청 인기가 있었을 것이다.
1편을 보면서 도자기의 역사가 그저 그릇의 역사가 아닌 문명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중간중간 빠진 내용이 많은데 1시간정도의 시간이 정말 아깝지 않고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2편 역시 엄청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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