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4일 방송
KBS 다큐 On
★★
뻔한 이야기, 하지만 생각해야 할 내용
내용
환경 위기로 인해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노력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의 영향으로 갑자기 에너지 위기가 찾아왔다. 특히 유럽은 러시아의 가스공급 감축으로 인해 경험하지 못했던 혹독한 겨울을 맞고 있다. 에너지 위기는 유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전력의 적자가 심해지고 수출 적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효율을 높이는 노력을 곳곳에서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인식이 부족하다.
치솟는 난방비에 견디다 못한 베를린의 시민들은 장작을 때서 난방을 하고,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한다. 베를린의 유명한 수제 맥주 공장들도 천연가스의 폭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일본의 한 놀이공원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놀이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까지도 동참하고 있다. 에너지 인프라가 사라질 경우 자급자족할 수 있는 오프 그리드 숙소를 만들어 실험을 하고 직접 살고 있는 청년들도 만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데, 몇 가지 사례들이 나온다.
총평
어쩌면 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다큐멘터리이다. 하지만 전쟁이 길어지고 급격한 기후 이변과 재난 등으로 인해 에너지 문제는 정말 코 앞으로 다가온 느낌이다. 전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만약에 전기를 사용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모르긴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응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삶을 살기 힘들어 질 것이다. 뻔한 이야기긴 하지만 에너지 절약이 더 중요한 시기가 왔다.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장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방도를 세워야 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WoNNbFzNdjw&t=24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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