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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0일 출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의 집은 어디인가'. 러닝타임은 39분으로 엄청 짧다.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의 지역에서 문제되고 있는 노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노숙 문제로 비상사태를 선포할만큼 엄청 큰 문제라고 하는데 영상을 보면 문제가 될 정도로 많기는 하다. 그런데 내용 자체가 부실하다. 5년간 찍은 영상이라고 초반에 나오는데 5년동안 뭘한건지 모를 정도다. 노숙자들의 생활과 일반 사람들의 생활을 비교하면서 보여주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뭘 바라고 넣은건지도 모르겠다.
생각할거리는 많지만 정작 자신들은 생각을 하나도 하지 않은 모습이다. 많은 후원을 바라고 만든건지, 문제점을 밝히려고 만든건지 모르겠다. 40분이 아깝다. 내 40분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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