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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공부법, 공부 잘하는 방법, 메타인지란 무엇인가

by 은색꿀벌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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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메타인지공부법

메타인지란 
자신의 인지과정에 대해 생각하여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자각하는 것과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며 자신의 학습과정을 조절할 줄 아는 지능과 관련된 인식이다. 즉 나는 얼마만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이다.

 

 

 메타인지

1970년대 발달심리학자인 존 플라벨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인 메타인지는 최근 들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IQ 수치가 공부의 척도가 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IQ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물론 IQ도 영향을 끼치기는 하지만 최근 논문들을 보면 메타인지가 IQ보다 성적이나 공부하는 데 있어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IQ와 달리 메타인지는 연습을 통해 능력을 향상할 수도 있다. 

 

 잘못된 공부 방법

암기를 할 때 계속해서 읽기만 하는 방법을 많이 쓰고있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밤까지 호롱불을 켜놓고 책을 읽고 읽고 또 읽었다. 그나마 당시에는 소리 내어 읽기라도 했지, 지금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전부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너무나 무지한 방법이다.

한 고등학교에서 실험을 하였는데 전혀 상관없는 두 단어를 암기하는 테스트였다. 학생들은 읽었던 내용을 단순하게 다시 읽어보는 재학습과 읽었던 내용으로 자신 스스로 다시 한번 맞춰보는 셀프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대다수의 학생들은 재학습을 선호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예상 점수를 적어내고 시험을 치렀다. 그 결과 재학습을 한 학생들은 예상 점수보다 10점이 더 적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와 반대로 셀프 테스트 방식을 진행한 학생들은 예상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재학습을 한 학생들에 비해 점수도 더 높게 나왔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 셀프 테스트는 뇌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다. 

  • 재학습의 경우에는 조금 전에 봤던 내용이라서 알고 있는 것이라 뇌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 스트레스가 생기면 좌절감이 생기고 잘못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지만 힘들면 훨씬 오래간다.

이런 재학습을 자주 볼 수 있는 게 학원이나 인강을 듣는 학생들이다.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면 사실은 자신이 공부를 하는 게 아닌데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인강 역시 마찬가지로 들을 때는 쉽지만 듣고 나서 어려운 이유가 이것이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복습해라' 이것이다.

 

 

 메타인지 향상법

메타인지에는 자기 평가와 자기 조절이 있다. 자기평가는 내가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생각하는 것이다. 자기평가와 자기조절이 잘 맞아야 공부가 잘되는데, 이 두 가지가 잘 맞아야 메타인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자기 조절은 의지라고 볼 수도 있는데, 접근 동기라고도 한다. 접근 동기는 내가 간절하게 소망하는 것들을 아우르는 말이다. 간절하게 소망하는 것이 있는 사람들은 뭔가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힘을 받게 된다. 그래서 피곤해서 잠시 잠을 자도 순간적으로 미래의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것이다. 

 

메타인지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을 해볼 수 있다. 

첫 번째는 꾸준한 명상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애를 기르고, 다스려서 자기 자신의 위치를 꾸준히 인지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시선 돌리기 훈련을 하는 것이다. 무엇을 생각할 때 시선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시선 돌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방법을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시키면 메타인지를 더 향상할 수 있다고 한다. 

 

 메타인지 공부법

  1. 기억 꺼내기 방법 

  2. 몰아치는 공부가 아닌 분산학습을 하는 것

첫 번째 기억 꺼내기 방법은 셀프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배운 걸 기억에서 꺼내는 노력을 많이 할수록 장기기억으로 더 잘 보낸다. 기존에 있는 문제를 푸는 것도 좋지만 배운 것을 자신이 직접 기억에서 꺼내게 만드는 문제가 더 효과가 좋다. 기억 꺼내기 훈련은 여러 가지 지식들 사이에 연결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결국 나중에 새로운 것을 배울 때에도 장기기억이 많다면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쉽게 익힐 수 있다. 

 

두 번째 분산학습은 간격을 자주 두고 공부를 하는 것이다. 분산학습을 할수록 기억을 꺼내는 노력을 더 자주 하게 된다. 어려울수록 더 많이 배우는 것이다. 

 

#마치며

결국 메타인지 공부법은 강력한 동기를 가지고 뇌의 스트레스를 극복하며 셀프테스트를 짧은 주기로 반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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