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사카라 무덤의 비밀

이집트인들만으로 이루어진 부바 스테이온 발굴단의 '와흐메티'의 묘를 발굴하는 과정을 그린 다큐 영화이다. 엄청나게 흥미있진 않지만 생각보다 힘든 발굴의 과정을 꽤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부바 스테이온 발굴단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발굴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정부지원도 끊길 상황에 놓여 있어서 라마단 기간 전에 뭔가를 발굴해야 한다. 운이 좋게도 그들은 한 시즌에 3100여개의 유물을 발견했고 엄청난 성과였다. 특히 와흐메티 가족 죽음에 대한 가설이 맞다면 지금까지 알려진 최초의 말라리아보다 천여년쯤 앞선다고한다. 그리고 최초의 새끼사자 미라도 발견했다. 마지막에 나오는 새로운 공간을 보며 다음편이 언제쯤 나오게될지 궁금해진다. 

 

고고학이나 이집트에 관한 관심이 있으면 꼭 한 번 봐야할 다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추천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