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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클레스2

오이디푸스왕 오이디푸스가 왕에 오른지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테바이에는 갑자기 전염병과 기근이 돌았다. 오이디푸스는 처남인 크레온에게 델포이로 가서 신탁을 받아오게 하였다. 신탁의 내용은 '전왕 라이오스를 죽인 범인이 역병과 기근을 불러왔다'고 하였다. 오이디푸스는 전왕 라이오스를 죽인 범인을 찾기 시작한다. 추리소설을 방불케 하는 이야기 전개 끝에 오이디푸스는 자신이 범인인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을 알게 된 생모이자 아내 이오카스테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이디푸스도 죄책감을 못 이긴 채 스스로 눈을 찌른다. 장님이 된 오이디푸스는 딸인 안티고네와 함께 테바이를 떠나 방랑길에 오른다. 정말 잔인하디 잔인한 오이디푸스의 인생은 그렇게 비극으로 끝난다.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의사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아들이 어머니에.. 2020. 11. 29.
오이디푸스 - 신탁 고대 그리스의 도시였던 테바이의 왕인 '라이오스'와 왕비 '이오카스테'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난다. 하지만 신전에서 '아이가 자라면 아버지를 죽이고, 어미를 범할 것'이라는 신탁을 받게된다. 무서웠던 '라이오스'왕은 병사에게 내다 버리라고 한다. 하지만 착한 병사는 아이가 불쌍해서 지나가던 코린토스의 양치기에게 건내 주고, 양치기는 코린토스의 왕에게 바친다. 마침 후사가 없어 걱정하던 왕은 신의 선물로 생각하고 아이를 키우게 된다. 오이디푸스는 '퉁퉁 부은 발'이라는 뜻이다. 성인이 된 오이디푸스는 자기가 양자인 것도 모르고 잘 지내다가 신전에 들어가서 무시무시한 신탁을 받게 된다. '자신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범할 것'이라는 신탁이었다. 오이디푸스는 무서운 나머지 자기가 떠나면 괜찮을거라 생각해 .. 202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