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니르1 궁니르와 묠니르의 탄생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토르의 망치, 묠니르나 오딘의 창, 궁니르는 로키의 장난으로 인해서 태어난 보물들이다. 로키의 장난 토르의 아내 시프는 에시르 신족 출신으로 금발을 자랑스러워하는 아름다운 신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토르가 자고 일어나니 옆에 자고 있던 시프의 머리카락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토르는 분명히 로키의 짓이라 생각하고 화를 내며 로키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로키의 멱살을 잡고 들어 올리며 시프의 아름다운 금발을 왜 잘랐는지 물었다. 로키는 술에 취해 재미 삼아 그랬다고 하며, 뿌리까지 뽑아서 더 이상 자라나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토르는 당장 시프의 머리카락을 돌려놓지 않으면 모든 뼈를 부러뜨리겠다는 협박을 하며 첫 번째 뼈를 부러뜨리자 로키는 비명을 지르며 뭐든지 만들 수 있는.. 2021.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