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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와 토르는 동인인물인가?

by 은색꿀벌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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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와 북유럽신화에 나오는 토르는 둘 다 번개를 무기로 사용한다. 신화라는 것 자체가 구전되어 오던 내용을 누군가 각색하고 짜집기해서 정리해놓은것 아닌가? 그렇다면 실제로 그들 혹은 그가 존재 했었다고 가정을 하고 추측해보자. 이 내용은 뇌피셜, 소설이니 너무 과몰입해서 보시지 않기를 바란다. 

 

 그는 빙하기 이전의 인물이다?

노아의 홍수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7500여년 전 이야기라고 한다. 그렇다면 신화의 주인공이라면 그보다 훨씬 이전의 인물일 것이다. 마지막 빙하기는 27,000~21,000년 전이며 1만년 전쯤에 끝났다. 그렇다면 빙하기 이전에 활약했던 인물이거나 빙하기 도중에 활동했을 것이다. 나는 빙하기 이전이나 빙하기에 활동했던 인물이라 생각한다.  인류는 기나긴 빙하기를 견뎌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사냥이나 채집을 하며 음식을 섭취해야 했고, 거기에서 다툼이나 전쟁이 일어났을 것이다. 그는 사냥이나 전투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을 것이다. 

 

 부족의 대표자

그는 뛰어난 전투능력을 토대로 부족의 대표자가 된다. 그의 가장 큰 무기는 투척술에 있었다. 돌도끼나 슬링을 이용한 투척술은 매우 빠르고 정확했으며 누구도 그의 곁으로 다가가지 못했다. 그렇게 그는 전쟁의 신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의 부족은 그의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그의 부족은 근처 지역의 지배자가 되었다. 사람들은 그의 투척술을 보고 번개처럼 빠르다 하여 그를 번개의 신이라 칭했다. 그가 죽은 후에도 그의 이름은 세대를 건너서 회자되었고 빙하기가 끝난 이후에 사람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면서 그의 신화도 점점 퍼지게 되었다. 

 

 마무리

제우스나 토르는 구전으로 내려오면서 이름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정확하게 어떤 이름으로 불리었을지는 모르지만, 그는 아마도 돌도끼 투척술의 대가였을 가능성이 높다. 토르의 무기가 짧은 망치 모양인것도 그 영향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가 한 명일수도 여러명일수도 있겠지만 만약에 존재했다면 활동영역이 한정된 빙하기 시절의 그의 영웅담이 신화가 되었을거라 추측해본다.

 

어떠한 논리도 없으며 그저 판타지와 신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시 이런 내용을 좋아하신다면 같이 대화를 하거나 토론을 하는것도 재밌을것 같네요. 다음에도 쓸데없는 생각이 들면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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