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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반팔도 더웠는데 코트를 꺼내 입어야 할 날씨가 되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패딩을 꺼내야 할 듯싶다. 쑥쑥 크는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옷을 자주 사야 한다. 특히 패딩과 같은 고가의 의류는 지갑을 꺼내는 것이 두려울 정도다. 그래도 기왕 사는 김에 좀 더 좋은 것을 사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의 마음일 것이다. 보여드리는 명품 패딩은 사기 위해서가 아닌 유행을 보기 위함이다. 한 두해 입힐 패딩을 백 단위의 금액을 주고 사기에는 너무 아깝기 때문에.
구찌의 제품이다. 패딩과 코드를 가져와봤다. 패딩은 코트에 비해 특별한 디자인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좌측 가슴 부분에는 멋스러운 자수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누가 봐도 버버리다. 버버리는 항상 같은 패턴을 쓰기 때문에 별다를 게 없어 보이는데 그것이 명품의 멋인가 보다. 그래도 카라 부분과 어깨까지 이어지는 검은색 띠 부분이 디자인을 살려준다.
디올 키즈 제품이다. 금액대가 구찌나 버버리보다 훨씬 높다. 디자인의 장벽도 훨씬 높은 것 같다.
솔직히 명품은 봐도 봐도 잘 모르겠다. 내 눈이 낮아서 그러겠지만. 그래도 애들은 이쁘게 입히고 싶기에 자주 보면서 안목을 높일 수 있게 해야지. 올해 겨울에는 누빔 형식의 패딩이 더 유행할 것 같다. 역시 진리의 깔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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