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1 그리스 로마 신화 - 니오베 테바이의 왕비, 교만한 인간, 신에 대항한 무지한 인간, 자녀를 잃고 돌이 되어버린 니오베 레토와 니오베 테바이의 왕 암피온의 아내 니오베는 슬하에 아들 7명, 딸 7명이 있었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던 그녀는 어느날 레토 여신이 쌍둥이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을 낳은 것을 기리는 축제를 보고 화가 났다. 백성들이 자신을 놔두고 레토 여신을 찬양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것이었다. 니오베는 티탄의 딸이자 자식도 고작 둘밖에 없는 레토를 숭배하지 말고 자신을 숭배하라는 불경스러운 말을 뱉어냈다. 신에게 대결을 하는 것도 엄청난 일인데 신을 무시해버린 것이다. 분노한 레토 여신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시켜 니오베가 그렇게도 자랑하는 자식들을 죽이도록 명한다. 아폴론이 니오베의 아들들을 모두 죽이자 아버지인 암피온 .. 2020.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