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1 그리스 로마 신화 - 대홍수, 데우칼리온 프로메테우스의 아들이자 '신의 불' '신의 배'의 뜻을 가진 데우칼리온. 인간들은 청동 시대에 들어서면서 몹시 거칠어졌다. 청동으로 농기구뿐만 아니라 무기를 만들어 전쟁으로 하고 서로의 것을 빼앗았다. 온 세상에는 고통과 한숨이 가득했다. 제우스는 이 모습이 보기 심히 좋지 않아서 대홍수를 일으켜 사악한 인간을 없애고 청동 시대를 끝내고자 하였다.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생각을 간파하고 데우칼리온과 피라 부부에게 배를 만들어 대홍수에 대비하라 일러준다. 데우칼리온은 프로메테우스의 아들이고 피라는 에피메테우스와 판도라의 딸이었다. 제우스는 바람과 구름을 불러 엄청난 홍수를 일으키고 포세이돈은 바닷물로 땅을 뒤덮었다. 모든 사람들이 죽었으나 데우칼리온과 피라는 9일동안 표류하다 10일째 되는 날 파르나소스 .. 2020.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