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조 설화1 온조와 비류, 백제를 건국한 사람은 누구인가 과연 백제를 건국한 사람은 온조일까? 삼국사기에는 비류가 백제 건국 시조라는 설도 있다고 전한다. 비류의 백제 건국설에서는 온조와 비류의 아버지가 주몽이 아니라 우태라는 해부루의 서손이라고 한다. 과연 온조와 비류의 아버지는 누구이며 백제 건국 시조는 누구인지 생각해보자. 삼국사기의 온조왕 설화 백제의 시조는 온조왕(溫祚王)이다. 그의 아버지는 추모(鄒牟) 혹은 주몽(朱蒙)이라고 한다. 주몽은 북부여(北扶餘)에서 난리를 피하여 졸본부여(卒本扶餘)로 왔다. 졸본부여 왕은 아들은 없고 딸만 셋이 있었는데, 주몽이 뛰어난 인물임을 알고 둘째 딸을 그의 아내로 삼았다. 얼마 후 부여왕이 죽고 주몽이 왕위를 이었다. 주몽이 아들 둘을 낳았는데, 맏이는 비류(沸流)이고 둘째는 온조이다.[혹은 주몽이 졸본에 이르러 .. 2021.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