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단디1 이그드라실과 아홉개의 세상 이그드라실 이그드라실은 주신 오딘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물푸레나무이며, 모든 나무들 중 가장 완벽하고 아름답다. 이그드라실은 아홉 개의 세상사이에서 자라며 그 세상들을 연결하고 있다. 이그드라실의 뿌리는 세 개인데 가장 깊은 곳의 있는 첫 번째 뿌리는 니플헤임에 연결된다. 니플헤임에는 '흐베르겔미르'(끓어오르는 냄비)라는 샘이 있고 그 안에 '니드호그'(조소하는 학살자)라는 용이 뿌리를 갉아먹으며 살고 있다. 두 번째 뿌리는 서리 거인들의 영토로 알려진 요툰헤임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 곳에도 '미미르'(물을 가져오는 거인)이라는 샘이 있다. 거인 미미르가 경계를 서고 있는 이 샘의 물을 마시면 뛰어난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그드라실의 가장 높은 가지에는 '흐레스벨그'(죽은 자를 마셔버리는 자.. 2021.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