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본왕1 고구려 모본왕은 과연 폭군일까? 부여 태후는 왕을 죽였나? 대무신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 민중왕과 다음 왕인 모본왕의 삼국사기 기록은 맞을까? 혹시 후대에 자신들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조작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다. 대무신왕의 아들 호동은 첫째 부인의 계략에 의해서 자결을 하였다고 나와있다. 여기에서부터 살펴보자. 호동의 어머니 호동의 어머니는 대무신왕의 둘째 왕비이고 갈사왕의 손녀라고 나온다. 그렇다면 갈사왕은 누구인지 살펴보자. 대무신왕 5년 4월, 부여왕 대소의 아우가 갈사수 가에 이르러 나라를 세우고 왕을 자칭하였다. 이 사람은 부여왕 금와의 막내아들인데, 역사서에는 그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다. 처음에 대소가 살해되자 그는 장차 나라가 망할 것을 알고 자기를 따르는 자 백여 명을 데리고 압록곡에 이르렀다. 마침 사냥 나온 해두국왕을 죽이고 그의 .. 2021.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