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1 조선시대 3대 도적 장길산 ?~? 조선 후기 숙종 때의 인물이다. 광대 출신으로 용맹하고 날쌔서 도당을 모아 도적이 된다. 홍길동, 임꺽정과 함께 조선 3대 도적으로 불린다. 홍길동, 임꺽정에 비해 기록이 현저히 적다. 추안급국안에 적힌 바로는, 장길산은 함경북도 서수라나 평안북도 벽동군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서수라는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한 곳이고, 벽동군은 중국 국경과 마주한 곳이다. 서류 이영창과 승려 운부가 장길산과 손을 잡고 거사를 도모했다고 나온다. 조선 3대 도적 중에 장길산만 잡힌 기록이 없는 걸로 보아 끝내 잡히지 않고 생을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장길산 무리의 규모는 말을 탄 병사 5천 명과 보병 1천여 명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1980년대 황석영의 소설 '장길산'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그때부터 영웅의 이미지.. 2022.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