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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출연했던 출연자들과 일반인들이 와서 질문하고 자신의 공부에 대한 생각을 말해준다.
네명의 하버드생들은 한국의 대치동에 와서 느낀 점을 말해준다.
학교 끝나고 와서 학원을 다시 가는 것에 많이 놀랐다고 한다.
대치동은 전세계의 유래없는 학원 밀집 지역이다.
육지 속의 외딴섬. 노량진 고시촌에서도 엄청 좁은 것과 많은 공부량 그리고 공부 시간에 대해 보고, 듣고 놀란다.
한국은 남보다 앞서 나아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회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경쟁하고 뒤처지지 않으려고 계속 공부를 한다.
그들은 공부를 참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호기심을 참지 않는 것이 공부라고 말한다.
질문의 중요성에 말한다.
질문을 발견으로 이끄는 길이다.
발견은 혁신으로 이어지고 혁신은 진보를 낳는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전쟁을 겪고 다시 일어서기까지는 현재까지의 공부방법이 엄청난 힘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부터 더 세계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지금까지의 공부법에서 벗어나야 할것이다.
5부작 공부하는 인간을 다 보고 난 뒤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좀 더 나은 자아를 가지게 해주려면 부모인 내가 더 노력해야 될 것 같다.
모든 걸 다 가르쳐줄 순 없겠지만 같이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공부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읽지 않았던 책도 많이 읽고 사회에도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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